영종대교 휴게소를 알아보겠습니다. 이 게시글을 읽어주시면 영종대교 휴게소를 이해하시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영종대교 휴게소의 정보가 필요하시면 모두 읽어주세요. 이제 아래에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영종대교 휴게소
영종도에 살면서 영종대교 휴게소는 몇번 가본적이 없습니다.
영종도 밖을 나갈일이 있어서 나갔다 들어오면서 한 번 들려봤습니다.
휴게소에 도착하면 포춘힐이라는 간판과 그옆에 계단이 있습니다.
올라가봅니다.
엄청나게 큰 곰이 서있습니다.
주말이나 사람이 많을때에는 사진찍는 사람이 많다고 하는데 평일 낮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고 한산한 모습입니다.
조금 더 가까이 가보겠습니다.
흔한 관광지에 있는 펜스에 자물쇠 거는 곳 입니다.
혼자인 저는 필요없으니 사진만 찍고 이동합니다.
(...)
곰 좌측에 보면 산책로가 있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걸어보았습니다.
느린우체통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이에게 소중한 추억을 전하세요. 편지는 1년 후에 배달됩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났습니다.
1년 후 저에게 편지를 보내고 1년 후에 받는다면 어떤 기분일까 궁금해집니다.
다음에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1년 후 저에게 편지를 보내야 겠습니다.
어릴시절의 나에게 현재의 어른이 되어 미안한데 1년 후의 나에게는 조금 당당해 지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느린우체통은 휴게소 곳곳에 배치되어 있으니 꼭 여기가 아니더라도 내부에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산책로 옆에서 보이는 바다 전경 입니다.
저는 운이 참 좋은게 지난번 씨사이드 송산 갔을때에도 만조 였는데 오늘도 만조 입니다.
서해안 특성상 밀물 썰물이 존재하는데 두번 다 밀물이니 저는 영종도와 잘 맞나 봅니다.
바다 뒤편에는 휴게소 3층짜리 건물이 있습니다.
들어가봅니다.
1층에는 이것저것 팔고 있습니다.
2층에 올라가 봅니다.
전망이 좋은 라운지가 있습니다.
들어가서 앉아봅니다.
확실히 창문이 가리고 있어서 밖에서 찍는 사진보다는 별로 입니다.
그래도 의자에 앉아 바다 바라보며 멍때리기에는 좋을것 같습니다.
라운지 뒤에는 영종대교 모형과 제작 역사를 담은 역사관(?)이 있습니다.
영종대교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한번쯤 들려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이동합니다.
휴게소의 영업시간인 08:00 ~ 20:00 까지만 2층과 3층을 개방한다고 하니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정확한 제원은 못봤는데 곰이 엄청 크네요;;;
3층이 곰 높이의 절반정도 되어 보입니다.
풍력발전기가 보입니다.
영종대교를 지나다니다보면 다들 한번씩 보셨을듯한 그 풍력발전기 입니다.
3층에서 바라본 전경입니다.
보기만해도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입니다.
영종도에 4년 살면서 휴게소를 자주는 아니지만 그래도 몇번은 들렸지만 이렇게 자세히 둘러본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혹시나 영종대교 휴게소에 올일이 있다면 한번쯤은 여유를 가지고 둘러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한눈에 정리하기
- 영종대교 휴게소에는 포춘베어가 있다.
- 영종대교 휴게소 운영시간은 08:00 ~ 20:00 까지이며 이 후에는 2층 3층은 개방을 하지 않는다.
- 느린우체통은 1년후에 배달이 됬는데 나 자신에게 편지를 써봐야겠다.
영종대교 휴게소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전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지식도 필요하시다면 상단의 글들을 참고해주세요.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공감), 댓글, 구독을 해주시면 저에게 에너지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