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식물 / / 2022. 9. 11. 11:06

뱅갈고무나무 살리기

반응형

뱅갈고무나무 살리기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이 게시글을 전체적으로 읽어주시면 뱅갈고무나무 살리기를 알아두시는 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뱅갈고무나무 살리기의 지식이 필요하다면 모두 읽어주세요. 이제 아래에서 정보를 드리겠습니다.

 

 

 

뱅갈고무나무 살리기

 

 

 

 

뱅갈고무나무 과습

 

 

 

 

퇴근하고 집에 와보니 뱅갈고무나무 상황이 심각해 보였다.

안그래도 요새 뱅갈고무나무 상태가 좋지 않았고,

특히 출근전에 화분에 곰팡이(?) 비슷한게 피어 있어서 내일 화분을 좀 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예상보다 빨리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뱅갈고무나무 대야로 옮기기

 

 

 

 

일단 뱅갈고무나무를 화분에서 꺼내 대야로 옮겼다.

대야로 옮긴 이유는 과습이 의심이 되었기 때문이다.

 

 

화분에 물 준지 일주일이 지났는데 겉흙이 마르지 않은 상태였으며

심지어 곰팡이 (?) 비슷한게 있었기 때문에 과습으로 생각을 했다.

 

 

 

 

뱅갈고무나무 뿌리 세척

 

 

 

 

기본적인 흙은 손으로 털어주고 샤워기로 뿌리를 세척해준다

 

 

 

 

뱅갈고무나무 뿌리 세척 완료

 

 

 

 

완벽하지는 않지만 어느정도는 세척이 되었다.

이제 뿌리를 정리해준다.

과습이 왔기 때문에 어느 뿌리가 상했는지 몰라서 전체적으로 조금씩 정리 해준다.

 

 

 

 

뱅갈고무나무 뿌리 다듬기

 

 

 

 

정리가 끝난 모습이다.

이제 물꽂이 할 곳이 필요하다.

집에 있는 페트병이나 커피컵으로는 어림없었다.

 

 

 

그래서 늦었지만 분리수거장으로 나갔다.

 

 

 

 

분리수거장

 

 

 

 

현재시간이 00시 약간 넘었는데 뭔가 으시시 하다.

얼른 찾고 들어가야겠다';;

 

 

 

 

분리수거장 페트병 모음

 

 

 

 

괜찮은 페트병이 하나 보인다.

 

 

 

 

양조식초 빈병

 

 

 

 

그거슨 양.조.식.초!

얼른 가지고 들어가자

 

 

 

 

뱅갈고무나무 물꽂이

 

 

 

 

 

일단 급한대로 이렇게 물꽂이를 마쳤다.

그리고 방으로 옮겨놓고 자러갔다.

아침에 일어나 퇴근해서 봤는데 상황이 더 악화되었다.

 

 

 

 

뱅갈고무나무 잎마름

 

 

 

 

가지 하나는 거의 죽었고 나머지도 곧 있으면 죽을것 같았다.

특히 가지 끝에 생장점들이 전부 죽었다.

일단 조금 느리게 잎을 보더라도 살려야 겠다는 생각에 가지를 모두 잘라냈다.

 

 

 

 

뱅갈고무나무 가지치기

 

 

 

 

 

근데 신기한건 원래 고무나무는 가지를 자르고 나면 고무액(?) 같은 하얀액체가 나와야 하는데 하나도 안나왔다.

겉으로 그나마 멀쩡해 보였던 가지들도 전부 죽어있던거 같다.

 

 

 

누가 그랬다.

나무는 뿌리만 살아있으면 잎이 새로 나올 수 있다고

시간이 오래 걸리겠지만 어쨋든 살려본다.

 

 

나의 첫 뱅갈고무나무가 죽는건 안된다 ㅠㅠ

 

 

 

 

뱅갈고무나무 물꽂이 했는데 기울어졌다

 

 

 

 

물꽂이 식물 모아놓은 곳으로 옮겼는데 모양이 좀 별로다.

 

 

 

 

뱅갈고무나무 물꽂이 고정

 

 

 

 

그래서 운동화끈으로 고정해 주었다.

 

 

 

그런데 생각할수록 이상하다.

 

 

다른 반려식물들과 다같이 물을 주고 같은 장소에서 키웠는데 왜 뱅갈고무나무만 과습이 생긴걸까

 

 

라는 의문이 생길때 쯤 화분이 이상하다는걸 느꼇다.

 

 

 

 

화분 물 안빠짐

 

 

 

 

뱅갈고무나무가 심어져 있던 화분이다

난석과 배양토를 전부 버리고 남아있던 흙을 세척하는 중이었는데 물이 안빠진다?

 

 

 

 

화분 밑에도 물 안빠짐

 

 

 

 

진짜로 안빠진다;;;;

이게 원인이었던거 같다.

세척할 정도의 흙밖에 없는데도 물이 안빠지는데 배양토를 가득 채우고 물을 양껏줬으니 과습이 오는게 당연하다

화분을 당장 쓸거는 아니지만 나중에 어차피 써야하기 때문에 지금 손 좀 봐야겠다.

 

 

 

화분 밑바닥 물빠짐 구멍

 

 

 

 

실제로보면 물빠짐 구멍이 생각보다 작다.

기존 물빠짐 구멍은 잘못건드리면 망할수도 있으니 새로 구멍을 만들어 줬다.

 

 

 

 

 

 

 

 

과하다 싶을수도 있는데 지금 쓰는 화분중에도 저렇게 뚫고 쓰는 화분이 있다..

 

 

 

 

 

 

 

 

 

 

바로 인도고무나무 화분이다.

이 화분은 원래 물빠짐 구멍이 없는 화분인데 초보인 나는 너무 부담스러워서 물구멍을 뚫어주고 사용중인데 과습없이 

잘 크고 있다.

 

 

아무튼 뱅갈고무나무가 완전히 죽기전에 조치를 취해서 천만다행이고 건강하게 새싹까지 나왔으면 좋겠다.

 

 

 

 

요약

  1. 뱅갈고무나무가 과습이 걸렸다.
  2. 뿌리에 흙을 모두 닭고 정리를 했다.
  3. 가지를 모두 자르고 물꽂이를 했다
  4. 알고보니 화분이 물빠짐이 잘 안되어 과습에 걸린것이다.

 

 

 

 

 

 

 

 

 

 

 

뱅갈고무나무 살리기를 알려드렸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가적으로 필요하신 정보가 있다면 상단의 글들을 참고해보세요.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공감), 댓글, 구독을 해주시면 블로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