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갈고무나무 살리기에 대하여 알려 드리겠습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으면 뱅갈고무나무 살리기를 이해하게 되실 겁니다.
뱅갈고무나무 살리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모두 읽어주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래의 게시물로 알아봅시다.
뱅갈고무나무 살리기
오늘도 뱅갈고무나무에 곰팡이가 피었다.
과산화수소수로 살균을 하고 곰팡이 부위에 칫솔로 닦고 살균도 해줬는데 말이다.
이번에도 시도해보고 안되면 포기 해야겠다.
먼저 뱅갈고무나무 전체를 살균 할 플라스틱 박스를 준비한다.
물과 소독용 에탄올을 100:50 의 비율로 희석해서 살균을 시작한다.
느낌이 불안했다.
나무가 꽉 차있으면 물에 가라 앉아야 되는데 자꾸만 떠올라서 자갈로 눌러 희석액에 잠기도록 하였다.
약 2시간 동안 담가 놓았는데도 뭔가 자꾸 불안했다.
인터넷을 검색하니 껍질에 상처를 내서 죽었는지 살았는지 확인 하는 방법이 있더라.
내 뱅갈고무나무도 껍질에 상처를 내봤다.
뱅갈고무나무가 죽었다.
껍질에 칼로 살짝 상처를 냈을때 초록부분이 보이면 살아있다고 들었는데 초록부분이 전혀 안보이고,
오히려 안쪽도 썩어가고 있었다.
목대에 곰팡이가 피고 물렁물렁하면 거의 죽은거라고 이야기 들었을때 설마 했는데 죽은게 맞았던거 같다.
처음 뱅갈고무나무를 사서 분갈이 할 때 화분 물빠짐을 확인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과습에 걸려 죽고 말았다.
초보 식집사로서 너무 당황스럽다.
다른 식물들 분갈이 할 일이 생긴다면 그때는 꼭 물빠짐을 확인하고 같은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겠다.
결론
- 과습으로 나무가 죽었는지 확인하는 간단한 방법은 껍질에 살짝 상처를 내어 확인한다.
- 목대에 곰팡이가 피고 물렁물렁하면 거의 죽은것이다.
- 분갈이 할 때는 꼭 물빠짐을 확인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