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식물 화분 난석 제거하기
오늘은 오랜만에 반려식물 포스팅을 하려고 한다.
그전부터 해야지 마음만 먹고 있던 화분에서 난석을 치우려고 한다.
처음 반려식물을 키울 때는 난석을 무조건 흙 위에 올려줬는데 어느 순간 별로라고 느껴졌다.
그리고 여름에는 물 주기가 편했는데 겨울로 접어들면서 난석이 있으면 흙 상태 확인이 불편해서 치우려고 마음먹었는데, 오늘 생각 난 김에 해버렸다.
거실에 반려식물을 배치해놓은 모습이다.
나름 신경 쓴다고 식물등과 서큘레이터도 준비했다.
난석 제거할 화분들이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인도 고무나무, 파키라, 파키라 목대, 테이블야자 순이다.
인도 고무나무와 파키라는 예전에 가지치기로 삽목 한 친구들이다.
인도고무나무 삽목
인도고무나무 삽목 물꽂이 했던 인도고무나무와 파키라에서 드디어 뿌리가 나왔다! 그래서 삽목을 결정했다. 이번 포스팅은 인도고무나무 삽목이다. 먼저 삽목준비다. 다른 유튜버나 블로거분
kd-hoony.tistory.com
파키라 삽목
파키라 삽목 인도고무나무와 같이 물꽂이를 했던 파키라의 삽목이다. 파키라 가지 3개중 2개가 살아있었는데 살아있던 2개중 제일 작은 1개만 살았고, 나머지는 곰팡이 때문에 죽어버렸다 ㅠㅠ
kd-hoony.tistory.com
삽목 한 친구들과 파키라는 난석이 별로 없어서 금방 제거했는데 테이블야자는 난석이 생각보다 많았다.
아마 분갈이 당시에 흙이 모자라서 난석을 엄청 많이 넣었던 것 같다.
그래서 테이블 야자는 난석 제거 후 흙을 보충해줬다.
하는 김에 반려식물 위치도 다시 조정하였다.
내 눈에는 배치가 상당히 마음에 들지만 마음에 안 드는 것도 있다.
파키라와 뱅갈 고무나무 수형이 너무 안 예뻐서 가지치기를 하고 싶은데 겨울이라 괜히 잘못 건드려 큰일 날까 봐 못하겠다.
내년 봄이 되면 가지치기를 가장 먼저 해야겠다.
오늘의 포스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