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봄에 하려던 분갈이를 오늘 하려고 한다.
오늘은 행운목 분갈이, 내일은 파키라 분갈이다.
행운목 분갈이
분갈이할 화분이다.
온라인에서 보면 토분을 많이 쓰던데 나는 아직 필요성을 잘 못 느껴서 플라스틱 화분을 사용한다.
플라스틱 화분도 온라인에서 사면 비싼편인데 다이소에서 2천 원짜리 화분을 3개 사 왔다.
개인적으로 다이소 화분을 제일 좋아한다!
행운목 화분이 2개 있는데 그중 첫 번째 행운목이다.
작년 8월에 처음 삽목한 행운목인데 4개월 조금 지난 지금 분갈이를 하려 한다.
행운목 삽목하기
행운목 삽목하기 를 전달해보겠습니다. 이 문서를 모두 읽어주시면 행운목 삽목하기 를 이해할 겁니다. 행운목 삽목하기 의 정보가 필요하다면 모두 읽어주세요. 삽목할 행운목 입니다. 총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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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행운목이 화분에서 빠지질 않아 빼는데 고생했는데 빼고 보니 뿌리가 꽉 차있다.
지금은 깔망을 안 쓰지만 처음 삽목을 할 때는 깔망을 썼었는데 뿌리가 튼튼하게 깔망을 감아놨다.
깔망을 모두 제거하다 보니 흙도 같이 떨어졌다.
행운목뿌리를 정리한 모습이다.
개인적으로는 흙을 안 털고 분갈이하는 게 편한데 어쩌다 보니 모두 정리가 되었다.
분갈이 화분에 난석으로 배수층을 만들어준다.
화분에 배양토를 넣은 다음 모종삽으로 삽목 할 공간을 만들어 준다.
만들어진 공간에 행운목을 삽목하고 다시 배양토를 채워주면 된다.
첫 번째 행운목 분갈이가 끝났다.
사진상으로는 왼쪽으로 쏠려 보이지만 쏠린 게 맞다;;
중앙으로 다시 옮겼는데 사진을 안 찍었다.
두 번째 행운목도 같은 방법으로 분갈이를 했다.
행운목 분갈이가 모두 끝났다.
겨울보다는 봄에 분갈이해주는 게 좋다고 하는데 행운목 잎이 바닥에 닿는 게 신경 쓰여서 분갈이하였다.
행운목아!
올해도 아프지 말고 함께 해보자!